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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배송 지연

소요유 : 2020. 10. 12. 11:05


지난 10월 1일 옥션을 통해 고양이 사료를 주문하였다.

헌데, 현재까지 도착하지 않고 있다.

하여 다른 곳을 급히 수배하여 대처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 지역은 군에서 제일 큰 도시이다.

그러함인데도 유독 이 회사의 경우,

평상시에도 하루, 이틀 늦게 배달된다.


모든 택배사가 그러한 것이 아니고,

오직 한 회사만 그러하다.

롯데, 한진, 로젠, 우체국 등의 택배사는,

주문 바로 다음날 도착한다.

이번 연휴에 총 5건을 온라인 마켓을 통해 주문하였다.

세 건은 6일까지, 한 건은 7일 날 도착하였다.

(※ 5일은 연휴가 끝난 월요일로 업무가 재개된 날이다.)

하지만, cj택배사를 통한 것은 아직도 도착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길고양이들을 건사하고 있는 나는,

저들 사료가 도착하지 않으면 곤란에 처하고 만다.

cj택배사를 믿고 기다리다가는 고양이들이 모두 굶어 죽을 판이다.

하여, 급히 다른 곳을 수배하여, 주문을 하였다.


이번엔 추석 연휴가 끼었다 하지만,

이리 늦어지고 있는 것은 참으로 고약한 노릇이라 하겠다.


송장을 보면, 정말 저들은 특별하다.



10.05(월) 포천에 물건이 도착하였다.

하지만, 10.10(토) 이전까지 꼼짝도 하지 않고 물건이 거기에 묶여 있었다.

그러다 10.10 이제 물건 배송을 시작하겠다 기재되어 있다.

그런데, 기재만 그렇지, 동시에 ‘익일’ 배송된다 명기되어 있다.

그 날은 일요일인즉, 배달될 일이 없다.

이것 순전 엉터리다.


오늘 10.12 월요일, 다시 배달한다고 기재되어 있지만,

하지만, 또 다시 ‘익일’이라고 적혀 있다.

이것은 뭐 옛날 우마차로 나르는 수준이 아닌가 말이다.

거의 소비자를 우롱하는 처사라 하겠다.
내가 말을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니다.

이런 예는 이번 연휴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적지 아니 겪는 일이기도 하다.


참고로 저기 적힌 익일이란 말은 바른 표현법이 아니다.

왜 그런가?

이에 대하여는 나의 다른 글을 참고하라.

(※ 참고 글 : ☞ 익일(翌日))


여기서 다룬 예도 cj택배사인데,

바른 말을 골라 사용하여야 할 것이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우리 지역의 경우, 

이 회사는 배송 지연으로 주민들 간에 불만이 크다.

근래 2~3년간, 내가, 개인적으로, 수 차, 

cj택배사에 문제 개선을 촉구하였지만,

저들은 마이동풍이다.


도대체, 왜 유독 이 회사만 이런 일이 벌어지는가?

참으로 해괴한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길고양이 하나가,

몸이 아픈 듯한데,

며칠 새 보이질 않고 사라진 상태다.

이 사료가 진작에 도착하였다면,

충분히 먹였을 터인데,

안타까운 일이다.


물류유통사가,

비록 사기업일지라도,

사회적 소임을 다하고 있는가?

이런 의문을 일으키고,

일정분 책임 의식을 가지고,

제 역할에 충실하다면,

대중적 신뢰를 받지 않겠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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