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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기본 봉형 - 7

주식/봉도표 : 2008. 2. 15. 14:06


7)사자선(捨子線 = 버린 자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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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중에 시종동가선(始終同價線)이 나타난 후 아래로 뚝 떨어져 갭을  만들며 음선이 나타날 경우 이를 『위로 버린 자식선』(그림 ⓐ)이라 하며 폭락의 전조로 본다.
하락세 중에 시종동가선(始終同價線)이 나타난 후 아래로 뚝 떨어져 갭을 만들며 음선이 나타날 경우 이를 『아래로 버린 자식선』(그림 ⓑ)이라 하며 역시 폭락의 전조로 본다.
그림 상에서 세 번째 선이 음선으로 그려져 있으나 양선이라도 같은 식으로 풀이 한다.

특히 그림 ⓐ의 위로 버린 자식은 『저녁별』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
다. 이는 동가선의 별 모양에 유래한 것인데, 저녁에 뜬 별이라 어두운 밤하늘처럼 약세가 올 것을 상징한다.

8)새벽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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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음선(長大陰線) 다음날 한 단 아래로 조그만 음선이나 긴 아랫 수염부(附) 양선이 나타날 경우, 매물 압박이 심한 것을 나타낸다. 그러나 다음날 장대양선이 갭을 만들며 나타난 경우이다.
이럴 경우에 제 2일째의 단음선( 또는 동가선 )이나 긴 아랫 수염부 양선은 바닥 확인의 좋은 표식이 된다.
그 별 모양을 본 따고 이제부터 밝은 대낮이 올 것을 상징하여 『새
벽별』이라 칭한다. 사자선의 저녁별(= 위로 버린 자식)과 대조된다. 새벽별에 대한 수식(修飾)으로서「창문 열고 새벽별이 떴다.」라고도 하는데, 이는 서양의 갭을 동양에서는 창문 또는 공(空)이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맵시 있는 표현이라 하겠다.
마지막 날의 장대양선은 “첫 상한가는 따라 붙어라”라는 속담을 상기시킨다.

9)눌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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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는 상방 눌림목이라 불리는 것으로서 상승 도중에 자주 목격되는 형태이다.
두 번째의 갭을 만들며 나타난 대양선은 강력한 매입세의 존재를 의미한다. 그러나 세 번째에 나타난 음선은 앞의 갭을 메꾸며 나타나 기(旣) 매수측의 이식 매물 공세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 서양의 기술적 분석 이론에 의하면 전에 나타난 갭은 다음 하락시 지지선(지역)으로 작용한다고 본다. 갭이 발생하였다는 것은 그 지역에 강한 매수 유인 환경이 있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 갭이 음선에 의해 메꾸어졌다는 것은 중요한 분기점이 다가왔다는 것을 암시한다. 현 시점에서 판단하기 보다는 다음날의 주가 향방에 따라 이긴 쪽에 편승하는 것이 현명하다 하겠다. 그러나 통상 상승 도중이라면 일시적인 반락일 가능성이 많다. 그림에서 2일과 3일째의 형태는 어깨띠선으로 보이기도 하나 갭이 메꾸어졌기 때문에 어깨띠선은 아니다. 흔히 고전에서 이 형을 5)의 상승삼법과 함께 동명(同名)으로 『상승삼법』이라 부르기도 한다. 
그림 ⓑ는 하방 눌림목이라 불리는 것으로서 하락 도중에 자주 목격되는 형태이다. 해석은 상방 눌림목의 정반대이다.
역시 별칭으로 『하락삼법』이라 부르기도 한다. 본형들은 월봉과 같은 대세나 중세의 차트에서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10)계단형(또는 사다리형, 梯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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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 계단형(그림 ⓐ)은 계단식으로 양선 3개가 점진적으로 겹치며 오른 모양이다. 겉보기에는 인기가 있는 듯이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극히 주의하여야 할 상이다. 매일 매일 전일 종가보다 낮은 데서 시가가 형성되고 있어 위험하기 짝이 없다. 상승장세 마지막에 나타나면 천정임을 암시하여 약세가 예견된다. 단 하락장세 말기에는 역으로 바닥임을 암시하므로(적삼병) 나타나는 위치가 중요하다.
매일 매일의 시가와 종가를 다음 날의 시가에 이어서 선으로 연결하면 그림 ⓑ와 같은 상승 채널을 그리는데, 이 형은 소위 하락기형(下落旗型, descending flag)으로 하락형이다. 음선 계단형(그림 ⓒ)은 계단식으로 음선 3개가 점진적으로 겹치며 오른 모양이다. 겉보기에는 활기를 잃고 있는 듯 싶지만, 그렇지 않다. 속기 쉬운 상이다. 매일 매일 전일 종가보다 높은 곳에서 시가가 형성되고 있어 매수세가 점점 고가로 들어 오고 있는 중임을 암시한다. 하락장세 마지막에 나타나면 바닥임을 암시하여 강세가 예견된다.
단 상승장세 말기에는 역으로 천정임을 암시하므로(흑삼병) 나타나는 위치가 중요하다. 역시 매일 매일의 시가와 종가를 다음 날의 시가에 이어서 선으로 연결하면 그림 ⓓ와 같은 하락 채널을 그리는데, 이 형은 소위 상승기형(上昇旗型, ascending flag)으로 상승형이다.

11)짝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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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 짝짝이(그림 ⓐ)는 2일째 양선이 다른 양선보다 높아 매기가 살아 있다고 보여졌지만 익일(3일째)에 다시 낮은 양선이 나타났다. 매수세가 약화되고 있는 증거이다. 약세가 예견된다. 그러나 양선 계단형을 더 약세형으로 본다.
마지막 이틀간의 양선을 합성법에 따라 더하면 동가선이 되며 이 형은 첫 날의 봉과 함께 소위 『(음)장대별』에 가까운 형이 된다.

음선 짝짝이(그림 ⓑ)는 2일째 음선이 다른 음선보다 낮아 매도세가 더 강하다고 보여지지만 익일(3일째)에 다시 높이 음선이 나타났다. 매도세가 약화되고 있는 증거이다. 강세가 예견된다.
그러나 음선 계단형을 더 강세형으로 본다.
마지막 이틀간의 음선을 합성법에 따라 더하면 동가선이 되며 이 형
은 첫 날의 봉과 함께 소위 『(양)장대별』과 유사하다.
짝짝이란 말의 어의(語意)는 짝이 안 맞는다는 의미이다. 이 형을 혹자는 절름발이 형이라 부르기도 하나, 적절치 못하다고 본다.

12)쌍자형(雙子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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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다룬 포옹선이나 잉선의 경우 작은 음양선을 자식(子)이라 부르는데, 때에 따라서는 이 자식이 둘이 되는 수가 있다. 이 경우 쌍자포옹선, 쌍자잉선이라 부른다.
그 해석은 홑의 경우와 같이 본다.
쌍자포옹선 ⓐ는 바닥, 쌍자포옹선 ⓑ는 천정을 나타낸다.
쌍자잉선은 전일 큰 폭의 시세에 대한 반발매를 나타낸다.
쌍자잉선 ⓒ는 저가권에 나타나면 매수, 쌍자잉선 ⓓ는 고가권에서 나타나면 매도를 지시한다.
경우에 따라서 자식이 셋인 경우도 있는데 이를 삼자(三子)포옹선, 삼자잉선이라 부르며 해석은 역시 홑의 경우와 같다.

13)종지부(終止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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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종지부(그림 ⓐ)는 반락하는 중에 긴 수염이 달린 음선이 나타나다 마지막에 극소형의 양선이 나타난 모양이다.
하락세가 잦아 들며 최종적으로 거의 제로(0)로 수렴된 모습이다. 익일 조그만 매수세에 의해서도 주가가 상승세를 보일 것이다.
마치 하락세에 종지 부호를 찍은 것 같다 하여 종지부라 부른다.
상승 종지부(그림 ⓑ)는 하락 종지부의 정반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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