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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재(橫財)

상학(相學) : 2009. 9. 8. 12:48


횡재(橫財)

財라야 ‘재물 재’니까 이해가 되지만,
橫은 ‘가로 횡’이니 이게 왜 여기 앞에 붙어 財를 꾸미고 있는가?

어떤 이가 있어 이를 묻는다.
이에 그 끝(端)을 쫓아 살펴본다.

橫은 원래 난목(闌木)을 일컫는다.
즉 울타리를 가로지른 나무를 뜻하는 것이다.
사기에 나오는 합종연횡(合從連衡)에서
횡(衡)은 본디 천칭(天秤) 저울의 가로대를 말하기도 하고,
원(轅) 즉 마차의 끌채 앞에 가로지른 막대를 의미하기도 한다.
(※ 衡 : 저울대 형, 가로 횡)

그러하니,
합종(合從)은 전국7웅 중 진(秦)나라를 제외한 나머지 6국이 종(從,縱)으로 연합함을 의미하고,
연횡(連衡)은 진나라를 중심으로 각기 가로 즉 횡(橫)적으로 동맹을 맺는 정책을 말한다.
이리 볼 때, 횡(衡)은 횡(橫)과 의미가 상통한다.

말인즉슨 연횡(連衡)이라, 즉 횡으로 연(連)하였다 하지만,
의미를 건져낸다면 실인즉 대륙을 가로질러 천하를 하나하나 분절(分節)하겠다는 것이다.
반면 합종(合從)은 서쪽에 편벽되이 홀로 있는 진나라를 제끼고,
천하 상하를 모두 하나로 합치겠다는 뜻이니,
이야말로 명실이 함께 하고 있다.

이렇듯 횡(衡)이든 횡(橫)이든,
그 글자를 대하면,

일관된 흐름을 끊고,
하나를 나누는,
이미지가 건져올려지지 않는가?

이제 돌아와서,
그렇다면 아직도 무기미(無機微)하게 횡재(橫財)란 ‘가로지른 재물’이란 뜻으로 독해되는가?
조금 참고 잠깐만 더 살펴보건대,
횡재(橫財)란 말뿐이 아니다.
‘비명횡사(非命橫死)하다’, ‘횡액(橫厄)을 당하다’라는 용례도 있지 않은가?

횡사(橫死)란 무엇인가?
길을 가다가 가로 돌연히 자빠져 죽는 것이다.
여기 길이란 우리의 숨이 자연스럽게 오가며 나드는 일상적 상태를 의미한다.
그 길 한가운데 가로 눕혀져 막아섰으니 숨이 어찌 통해질 터인가?

횡액(橫厄) 역시 마찬가지다.
잘나가던 운수(運數) 길에 액이 툭 던져진 것이다.
횡화(橫禍) 역시 화를 만나고, 당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반면 횡재(橫財)는 금은보화 재물이 내게 턱하니 던져진 것이다.
하늘에서 던져지든,
도깨비가 가져다 주든,
한 여름 소낙비 맞닥뜨리 듯,
로또를 맞 듯.
(※ 아래 참조 : 樂透彩(票) = 로또복권)

영어로 보자면,
횡(橫)이란 across쯤에 해당되는 것이다.
일상적인 시간의 흐름을 따라 즉 종(縱)으로 쭉 생활을 영위하다,
불의에 이를 중단 당하고(interrupted) 급작스러운 사태(事態)를 맞았다.
바로 이런 경우를 단 하나의 낱말로 표현하자면 바로 이게 횡(橫)인 것이다.
종(縱)이 끊긴 것이다.
종(縱)을 가로질러 횡(橫)적 사태가 급작스럽게 출현한 것이다.
시간의 흐름을 마치 물의 흐름처럼 위에서 아래로 이리 종(縱)으로 보는 것이다.
그 종적인 흐름을 횡단(橫斷)하는 사태를 횡(橫)이란 글자를 빌어 말을 지어낸 것인즉,
즉 그 시각적 조어(造語) 능력이 제법 그럴 듯 하지 않은가?

우리의 삶은 종횡(縱橫)으로 교직(交織)되어 있다.
종(從, 縱)으로는,
지금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가운데 업(業)을 지어 나가고,
그 과보(果報)를 예측하거나, 기대한 대로 갚아 나가는 것이다.

나는 ‘얻는다(得)’라 하지 않고 방금 갚는다고 했다.
‘갚는다’ 즉 보(報)란 득(得)이란 말보다 사뭇 엄숙하다.
왜 그런가?
득(得)을 잃으면 그저 실(失)에 그치지만,
보(報)란 거저는 절대 지나가지 못한다.
만약 현생(現生)에 갚지 못하면 다음 생으로 이어 갚아야 한다란 함의가 있는 것이다.
어찌 엄숙하지 않을쏜가?
조금 두었다가 바로 말하겠거니와,
그래서 종(縱)은 결국 횡(橫)과 연결되어 있는 소이가 여기에 있다.

종(縱)이라한들 어찌 한 치 틀림없이 매끄러울 수만 있으랴?
그 역시 차질이 없을 수는 없지만,
당시엔 미쳐 몰랐다한들 나중엔 그런대로 그 까닭을 찾아 짚어가며,
교정하면서 다시 나아갈 여지가 있다.
이리 시간 축을 따라 time series하게 어느 정도 예상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그 과실이 영글어 간다.
이게 우리의 보통 일상이다.
이를 종(縱)적 국면이라 한다.

하지만, 횡(橫)이란,
연고(緣故)도 없이,
돌연(突然)히,
불각시(不覺時),
내가 살핀들 깨달아 알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하는 국면을 말한다.
여기는 과시(果是) 묘(妙)하여 이름을 붙일 수 없다.
이 때 우리는 그저,

‘기특(奇特)하다.’
‘묘(妙)하다.’
‘운(運)이다.’
‘불운(不運)하다.’

이리 말하고 만다.
도저히 헤아려 알 수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는 횡(橫)자를 붙여,
횡재(橫財), 횡사(橫死), 횡액(橫厄), 비래횡화(飛來橫禍)이니 따위로 얼버무리고 마는 것이다.

그럼, 이런 운(運)이 왜 생기는가?
그것을 그 누가 알리?

다만,
이를 업보(業報)라 하는 이도 있고,
조상의 음덕(蔭德)이라 부르는 이도 있다.
혹자는 믿음의 열매라고 하는 이도 있다.

나는 앞에서 종(縱)의 국면은 어느 정도 예상되는 사건의 연속이라고 했다.
그런데 당금(當今) 그 뻔한 기대가 배반되었거나, 또는 요행 빗겨갈지라도,
마치 미확인비행물체가 순간 이동하듯,
또는 SF에서 시간여행을 떠나듯,
시, 공의 룰을 벗어나,
다음 생, 또는 다른 세대를 넘어,
그 대가를 필연 치르게 된다.

이게 업보(業報) 또는 음덕(蔭德) 등을 주장하는 이의 설명이다.
횡재(橫財)란 그러하다면,
운(運)이 아니라,
기실은 업보(業報), 음덕(蔭德)의 시간, 공간을 가로지른 제 대가라 불러야 할 것인가?

횡(橫)이란 결국 길 잃은 종(縱)의 완성을 위해,
우주적으로 예비된 우리네 인생의 숨겨진 국면(局面, phase)일런가?
미완(未完)을 채우는 영원(永遠)의 파수꾼인가?
아니면, 이 누추한 현실에 드리워진 초월(超越)적 존재의 한 자락 옷소매 그림자인가?

양구(良久) ...

일언이폐지(一言以蔽之).
그 구체적이며 단도직입적으로 즉각 실천, 접근해들어간 것으로 상학(相學)이 있다.

고대 以來 이런 접근방법상,
실용적 학문의 최고봉인 상학(相學)에선,
횡재(橫財)를 어찌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
여기 그 일단을 인용해둔다.

상학(相學) 용어는 비록 한문을 안다 하여도 이해하기 어렵다.
여기 등장하는 驛馬, 山根, 天倉, 地庫 따위가 그러한데,
기실 이런 용어들은 이미 앞에서 소개가 되었다.
혹여 초학자는 이를 참고하면 얼추 뜻을 짚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 참고 글 : ☞ 2009/02/07 - [상학(相學)] - 면부궁위도(面部宮位圖))


能得橫財的人的面相特征


01. 額角寬廣、氣色紅潤,或是出現善痣~額角象征驛馬,又代表橫財,此處氣色 好表示一生中會有多次獲得橫財的機會。

02. 在兩邊發腳下接近垂珠處名爲虎耳,虎骨鼓起飽滿,延伸了天倉地庫的飽滿。

03. 由耳至顴至二眉頭紅潤氣色,橫財多。

04. 眼神足,眼珠黑白分明的人,容易得到財神眷顧,在加上鼻准頭以及額頭亮的 人常經常會有意外之財,買樂透彩中獎的機率比一般人高。

05. 眉毛長又秀氣然後眉中有痣,這顆痣稱爲意外財或草裏藏珠,有這種面相的人,經常會有意外之財。

06. 鼻孔氣色黃明,兩耳內部白亮或白中透紅。

07. 鼻子兩邊的鼻翼張開,鼻准有肉,常經常會因爲理財經商而賺得大筆財富。

08. 鼻孔略露,鼻翼削尖且一大一小,適合做投機方面的生意,錢財來得快。

09. 山根與鼻梁成直角,既懂得理財,投資,經常會有意外之財。

10. 耳朵形如圃扇,耳垂大且紅潤─耳垂主財,大而紅潤表示容易得財,形如圃扇則容易招來財氣,經常會獲得意想不到的錢財。

11. 下巴表示不動產,下巴豐滿有力,豐滿有力外加善痣的人,容易獲得一些突如其來的不動產,諸如遺產或捐贈之類。

12. 嘴巴與臉頰交接處爲地庫,地庫黑痣,男左女右,橫財多。

13. 天倉(眉毛與頭發交接處)、地庫(嘴巴與臉頰交接處)、虎耳(兩邊發腳下接近垂珠處)黃明潤色,橫財多。

14. 面部黃明紅潤,橫財多

***

備橫財特征的人

01. 准頭豐隆,鼻翼橫張。

02. 地庫黑子,男左女右。

03. 虎耳骨鼓起飽滿,延伸了天倉地庫的飽滿。

04. 鼻孔氣色黃明,兩耳內部白亮或白中透紅。

05. 手掌黃明亮麗帶血點。

06. 面部你黃明紅潤。

07. 由耳至顴至二眉頭現潤氣色。

08. 天倉、地庫、虎耳黃明潤色,橫財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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