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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보스코프

decentralization : 2023. 9. 20. 14:52


 스트로보스코프

주기적인 운동을 하는 물체의 주파수를 측정하는 기구로  스트로보스코프(stroboscope)라는 게 있다.
이것 고등학교 물리 시간에 잠깐 배운다.

(출처 : 網上圖片)

요즘엔 이런 기계 장치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디지털 장비가 많이 보급되어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무료 주파수 카운터 앱도 나돌고 있다.

오늘은 이들 장비를 소개하고자 하는 게 아니다.
투자할 때, time horizon에 대한 통찰 하나를 간단히 적기해두고자 할 뿐이다.
시지평은 흔히 투자 목적에 따른 장단기 투자 목표 시간을 말한다.
이런 매크로한 관점에 아니라 마이크로한 기술적 적용 현실에서도,
TH가 중요한 인식 과제 중 하나이란 생각이 문득 들었다.

욕동(慾動) 주체는 욕망의 바다에 빠져 있다.
하여 외물에 반응하여 drive를 걸 때,
제 흉통의 고유 주파수 특성에 갇혀 있다.

가령 투자 객체는 M시간 주기로 행동하는데,
욕동 주체는 N 주기로 반응하곤 한다.
이때 상호 주파수 위상이 틀어져 투자는 실패하기 일쑤다.

 스트로보스코프 회전판을 관측 대상 주파수와 일치시키면,
문득 물체는 그 운동이 정지된 듯 보인다.
운동 주기의 1/2, 1/3 .... 등 정수 역수가 되었을 때도 역시 정지된 듯 보인다.
하지만, 정확히 주파수가 일치될 때 비하면 선명하진 않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가?

투자 타겟의 주파수 특성과,
투자자 욕동 주파수가 일치하지 않으면,
선명한 정지상(停止相)을 만날 수 없는 것처럼 성공을 기대할 수 없다.

타겟의 주파수 특성을 분석하는 툴을 개발한 적 있다.
dominant wave의 주파수 주기와 secondary wave 주기 정도만 파악해 두어도,
거기 적응하여 욕동 주파수를 통어하면 좀 더 바람직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내가 개발한 spectral analysis 분석 툴을 여기 덧붙여둔다.

조금 더 자세히 다룰 수도 있는데,
요즘 외부 작업 부하가 심하여,
그저 잊지 않을 정도로 여기 잠깐 메모해 둘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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