死也一片浮雲滅
소요유 : 2009. 5. 29. 10:26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故노무현 대통령 유언 中)
生也一片浮雲起 (생야일편부운기)
死也一片浮雲滅 (사야일편부운멸)
생사거래(生死去來)가 이와 같음이니,
농청시비(弄清是非)가 다 부질없음이라.
어느 날,
그는 문득 한 조각구름으로 사라졌구나.
국화 한 송이를 영전(靈前)에 바치며,
삼가 고인(故人)의 명복(冥福)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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