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gta      

스승이 없다 하지 말라.

소요유 : 2013.11.29 10:59


李選 芝湖集卷之五
莫曰無師。求之方策。有餘師矣。莫曰無友。靜對黃卷。有其友矣。

스승이 없다 말하지 말라.
책에서 구하면 스승은 외려 남음이 있느니.
 
벗이 없다 이르지 말라.
고요히 책 앞에 앉으면,
거기 벗이 있느니.

(※ 方策, 黃卷 : 책을 가리킴.
方策 : 亦作“ 方筴 ”。即方冊。簡冊,典籍。後亦指史冊。
卷 : 古時書籍寫在帛或紙上, 一部書可分成若幹部分, 每部分的文字自有起訖, 後代仍用來指全書的一部分)
 

'소요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광석  (0) 2013.12.02
박정운  (0) 2013.12.02
광릉산(廣陵散)  (2) 2013.11.29
스승이 없다 하지 말라.  (4) 2013.11.29
식육(食肉)  (0) 2013.11.28
송시열의 졸기  (0) 2013.11.28
金剛吼菩薩  (0) 2013.11.28
Bongta LicenseBongta Stock License bottomtop
이 저작물은 봉타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3.0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행위에 제한을 받습니다.
  1. 玄武 2013.11.30 16:52 PERM. MOD/DEL REPLY

    옳은 말씀 이십니다.

    이곳 민속촌 사업이....MOU 체결해서

    보냈거늘 자꾸만 늦어져서 애를 태웁니다.

    이슬도 모이면 떨어진다는데...


    환절기에 건강조심 하서요.~()

    bongta 2013.11.30 17:06 신고 PERM MOD/DEL

    오래간만입니다.

    이곳은 최근 몇년간 겨울에 기온이 영하 20도 떨어지는 것이 예사입니다.
    남쪽에서 주신 소식이 이내 곧 훈풍이 되길 빕니다.

  2. 농은 2014.01.15 19:04 PERM. MOD/DEL REPLY

    도반이 곧 스승이며,
    활구가 곧 스승의 말씀 입니다.

    하기사 요즘에는 절간에서도 사구만 되뇌이고 있으니,
    차라리 시중에서 눈 밝은 이와 곡차 한 잔 나누는 것이 더 그립습니다.

    엄동설한에 찬 바람은 노구를 할퀴고 지나가는데,
    그간 건승하신지 궁금 합니다.

    날이 풀리고 봉타님께서 농장에 들리실 즈음
    촌로가 상경하여 한 번 찾아 뵙고자 합니다!

    bongta 2014.01.16 11:42 신고 PERM MOD/DEL

    제가 먼저 찾아뵙는 것이 마땅할 터인데,
    遠路山村 납시시면 도리가 아닙니다.
    다만 제가 머리에 뿔나고 발이 무거워,
    이리 게으름을 피우고 있습니다.

    춘삼월 제 농장에 그저 長草이리온데,
    납시면 때 이른 꽃이 만개하리니.
    그 날을 여삼추 삼가 기다리겠습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