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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inberry

소요유 : 2016. 5. 28. 11:28


brainberry


내가 오늘 우연히 자료 하나를 접하게 되었다.

여기 간략히 정리하여 남겨두고자 한다.

한마디로 블루베리가 좋다는 것인데,

학자들의 여러 연구 결과를 장황할 정도로 많이 소개를 하고 있는 문서였다.

이중 블루베리가 뇌에 좋다는 부분만 특히 정리해두려 한다.


뇌를 보호하기 위해선, 블루베리 만한 것이 없다.

터프츠 대학(Tufts University)의 신경과학 랩을 이끌고 있는,

조셉(James Joseph) 박사는 블루베리를 브레인베리라 부르자고 하였다.


“Call the blueberry the brain berry.”


동물 실험에서, 적량의 블루베리를 매일 먹으면,

기억 기능과 노화에 따른 운동 능력의 충격을 극적으로 늦추는 것을 알아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북 아메리카 사람들은 생과이든, 냉동, 캔, 또는 추출물이든 그 무엇이 되었든,

블루베리가 건강에 이롭다는 것을 오랫동안 입증하였다.


24종의 신선과, 23종의 채소, 16종의 허브나 향신료, 10종의 견과류, 4종의 건과를 상대로 실험을 진행하였다.

미국 농무성은 블루베리가 안토시아닌 함량이 최고라 결정하였다.

건강 문제에 민감한  성인들은 지금 안토시아닌이 유리기를 없애는데 필수적인 것을 안다.

이 유리기는 세포 대사과정 중에 생기는 위해한 부산물로서,

암을 일으키거나, 노화와 관련된 여러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동물실험을 나는 지지하지 않는다.


“동물 실험 반대!”


헌데, 조셉 박사는 동물실험을 하였다.

이 연구를 소개하고자 하니 마음이 편치 않다.

처음엔 그의 연구 방법을 자세히 소개하려 하였으나,

이제 다시 마음을 바꾸어 결과만 밝혀두고자 한다.

그는 쥐를 상대로 실험을 하였다.


블루베리 추출물을 먹인 실험군은 기억 기능과 학습 능력에 있어,

그렇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놀랄만한 차이를 보였다.

과학자들은 노화에 관련된 신경운동학적 장애는 결코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조셉 박사의 연구 결과는 이 주장이 틀렸음을 밝혀내었다.

조셉은 블루베리 추출물이 명백히 노화 과정을 거꾸로 되돌릴 능력이 있음을 발견하였다.


블루베리 추출물을 먹은 실험군은 뇌 속의 도파민(Dopamine) 수치가,

아니 그런 그룹에 비해 상당히 높은 결과를 보였다.

도파민은 본질적으로 신경 전달 물질로서 운동을 부드럽게 잘 조절할 수 있도록 하고,

기억력, 주의력, 문제해결 능력에 효력이 있다.

조셉은 블루베리 추출물이 뇌 세포막 유동성(탄력성)을 증가시키고, 

염증 가능성을 낮추며,

뇌의 정상적인 노화 속도를 늦춘다고 추정하였다.


나이든 이들은 떨어지거나 넘어지길 잘하는데,

이는 때론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곤 한다.

이는 흔들리는 운동을 할 때, 나이가 들면 제대로 상황을 파악하는 적응 능력이 떨어지고,

뇌의 신경 신호의 전파가 느려지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기억 능력이 상실되고, 새로운 학습 능력이 떨어진다.

이는 생산적이고 만족스런 삶의 능력을 급속히 저하시킨다.

사람들은 흔히 말한다.


“늙으면 아무 것도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그러나 조셉은  말한다.


“그것은 진실이 아니다.”


조셉의 발견은 블루베리의 건강 관련 과학적 연구에 박차를 가하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 놀랄만한 과일에 대한 대중적 인식 제고에 크게 이바지 하였다.

다섯 가지의 중요한 새로운 연구 결과는 조셉의 연구 결과를 지지하고 확장하였다.


신경 생물학 잡지에 실린 기사에 의하면,

Rachel Galli는 조셉의 연구에 기초하여,

블루베리가 신경학적 노화 과정을 거꾸로 돌리는 메커니즘을 발견하고 보고하였다.

그는 뇌의 열 충격 단백질 반응을 측정하였는데,

젊은 쥐, 늙은 쥐 각각에 블루베리 추출물 공급 여부에 차이를 두어 연구하였다.

인간을 포함한 대부분의 동물에서 보호 기제가 작동하였다.

열 충격 단백질은 유리기와 감염 물질에 대항하였는데,

이는 건강한 뇌 조직을 지지하는 항산화제와 유사하게 작동하였다.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이 능력은 극적으로 감소하였다.

하지만, 블루베리 추출물을 투여한 늙은 쥐는 젊은 쥐처럼,

열 충격 단백질은 성공적으로 대항하였다.

블루베리 추출물은 노화와 더불어 진행하는 신경성 퇴화 현상에 대항하여,

열 충격 단백질을 전적으로 회복하는 능력을 지녔음을 증명하였다.


스페인의 바로셀로나 대학(University of Barcelona) 과학자들은,

노화에 따른 신경 신호의 결핍 현상을 회복하는 블루베리의 효과를 논증하였다.

블루베리 추출물을 투여하고 기억과 학습을 통제하는 소뇌, 대뇌, 해마, 뇌 주름의,

블루베리 관련 물질을 분리해내었다.

과학자들은 뇌피질에 남겨진 블루베리 생화학물질이 인지 능력을 개선하는 것과,

두드러지게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아내었다.


블루베리는 뇌의 혈류 또는 산소, 영양물질의 부족에 따른 손상,

즉 허혈(虛血)에 도움을 주는 것이 증명되었다.  

또 다른 실험 역시 블루베리 허혈에 상당한 도움을 주는 것을 확인했다.


또 다른 경우로서, 이번엔 청각 실험을 하였는데,

블루베리를 투여한 늙은 쥐가 젊은 쥐처럼 거의 번개처럼 빨리 들었다.

반면 블루베리를 먹이지 않은 쥐는 극적으로(dramatically) 늦게 반응하였다.


이제 마지막으로 연구 하나를 더 정리하고자 한다.

신경 이식 분야의 예이다.

파괴된 뇌의 경우 조직을 이식하였을 때, 생존율은 불량하다.

특히 나이가 많을수록 더 나쁘다.

하지만 블루베리를 먹은 경우,

이식된 조직의 생존율을 제고시키고, 

손상된 운동 능력과 인지 능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 이상은 LIFE EXTENSION MAGAZINE의 자료를 참고하였다.

이 잡지 하단엔 다음의 제한 사항이 명토박아져 있다.

이 기사 내용은 치료 효과를 보증하지는 않는다.

These statements have not been evaluated by the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These products are not intended to diagnose, treat, cure, or prevent any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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