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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ic Charge Synplant

농사 : 2013.12.17 22:17


Synplant Showcase

  

Sonic Charge사의 Synplant란 synthesizer다.    

내가 만든 조류 퇴치기에 사용할 음원내지는 producer를 조사하는 과정 중에 만난 것이다.
Synplant란 이름에서 유추하듯이 신서시스와 식물을 결합한 발상이 우리와 같은 농부에겐 더욱 친근감이 돋는다.

식물을 씨로부터 발아시키고 자라게 하는 과정과,
소리의 발생, 변화 과정과 상사(相似)시켜나가는 발상이 독창적이고 흥미롭다.
게다가 DNA 모양을 본딴 인터페이스는 참으로 기발하다.

Creat - Grow - Mutate

식물, 아니 생명 일반의 탄생-성장-변이,
그리고 소리의 변용 무쌍함을 코드로써 구현하였으니,
과시 재주가 놀랍다 하지 않을 수 없다. 

 

위 player 소리를 들으면서,  
이제 장자(莊子)의 천운(天運)편을 함께 음미해본다.

북문성이 황제에게 여쭙는다.

"황제께서 함지의 악(樂)을 동정에서 들려주실 때,
저는 처음엔 두려웠고, 다음엔 권태스러웠습니다.
그러다 어리둥절하여 망망하니 그저 묵묵 자득함이 없었습니다."

이는 기존의 음악 양식을 뛰어 넘어
처음엔 귀신에 홀린듯 그저 두려웠을 뿐인데,
차츰 익숙해지자 그저 지루해졌다.
그러다가 나중엔 聽之不聞其聲,視之不見其形이라,
어리둥절 무엇이라 규정할 수 없는 경지 無言而心說로 빠져든다.
이를 天樂이란 한다. 

北門成問於黃帝曰:帝張咸池之樂於洞庭之野,吾始聞之懼,復聞之怠,卒聞之而惑,蕩蕩默默,乃不自得。」

帝 曰:「女殆其然哉!吾奏之以人,徵之以天,行之以禮義,建之以太清。夫至樂者,先應之以人事,順之以天理,行之以五德,應之以自然,然後調理四時,太和萬 物。四時迭起,萬物循生;一盛一衰,文武倫經;一清一濁,陰陽調和,流光其聲;蟄蟲始作,吾驚之以雷霆;其卒無尾,其始無首;一死一生,一僨一起;所常無 窮,而一不可待。女故懼也。
吾又奏之以陰陽之和,燭之以日月之明;其聲能短能長,能柔能剛;變化齊一,不主故常;在谷滿 谷,在阬滿阬;塗郤守神,以物為量。其聲揮綽,其名高明。是故鬼神守其幽,日月星辰行其紀。吾止之於有窮,流之於無止。予欲慮之而不能知也,望之而不能見 也,逐之而不能及也,儻然立於四虛之道,倚於槁梧而吟。目知窮乎所欲見,力屈乎所欲逐,吾既不及已夫!形充空虛,乃至委蛇。汝委蛇,故怠。
       
吾 又奏之以無怠之聲,調之以自然之命,故若混逐叢生,林樂而無形;布揮而不曳,幽昏而無聲。動於無方,居於窈冥;或謂之死,或謂之生;或謂之實,或謂之榮; 行流散徙,不主常聲。世疑之,稽於聖人。聖也者,達於情而遂於命也。天機不張而五官皆備,此之謂天樂,無言而心說。故有焱氏為之頌曰:『聽之不聞其聲,視 之不見其形,充滿天地,苞裏六極。』汝欲聽之而無接焉,而故惑也。
       
樂也者,始於懼,懼故祟;吾又次之以怠,怠故遁;卒之於惑,惑故愚;愚故道,道可載而與之俱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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