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een Capture / Record

컴퓨터 화면 움직임을 잡아서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는
2000년대 초 등장하기 시작한 Flash Cam, ViewletBuilder라는 프로그램이 그 효시다.

이 프로그램은 영상외에 음성도 기록할 수 있으므로,
사용자 설명서를 만든다든가, 프레젠테이션(presentation) 등에 아주 요긴하다.

지금은 워낙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장에 출시되어,
저마다 독특한 특징을 내세우며 다투고 있으나,
나는 특히 Flash Cam을 초창기부터 애용해왔다.

ViewletBuilder은 초창기 때에는 플래시가 지원이 되지 않았지만,
Flash Cam은 처음부터 플래시 위주로 지원되었기 때문에,
당시엔 상당히 시장에 impact를 가한 제품이다.

이 Flash Cam은 RoboDemo로 변신하면서 eHelp라는 회사에 팔렸고,
이는 다시 macromedia에 팔리는 등 몸값을 올리며 전전하게 된다.

그러다가 freeware/open sources로 공개되기도 하는데,
현재 CamStudio 2.0란 이름으로 쉽게 구할 수 있다.

오늘은 이 프로그램과 동시에,
또 다른 무료 프로그램인 Wink란 프로그램도 아울러 소개하고자 한다.

Camtasia, Instant Demo 등 상용의 훌륭한 프로그램도 많이 있지만,
이들만으로도 어지간한 것은 다 구사가 가능하므로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또한 e-learning 프로그램으로는 Trivantis사의 제품이,
Network상에서 쌍방향 통신이 가능한 Danware.NetOp.School 등이 특히 유명하나,
통상 수준의 것이라면 지금 소개하는 정도로도 충분할 것이다.

RenderSoft CamStudio 2.0
http://camstudio.org/ 

Wink 2.0, 2.5 Beta
http://www.debugmode.com/wink/download.php

 ☞ Sample: Click the green button to play

나는 개인적으로 온라인 마켓터들이 왜 이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상품을 선전하지 않는지 의아할 따름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효과를 연출할 수 있는 다수의 기법들이 있는데,
아직 시장에 알려지지 않은 탓인지,
아니면 내가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는지 모르지만, 조금은 안타깝다.

물론, 소개한 프로그램들은 주로 교육용, 프레젠테이션에 주로 쓰이나,
응용하기에 따라서는 옥션 등 판매현장에서도 충분히 활용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참고로 이곳은 개인 블로그이므로,
상용의 프로그램이 아닌, 무료 프래그램 위주로 소개하는데 그칠 수 밖에 없은즉, 유의하기 바란다.
그 이상의 것은, 소개한 것을 기초로 더 나은 대안을 조사하여 차후를 꾀하게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