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gta      

위기론

소요유 : 2016.02.19 15:32


오늘 기사 하나를 읽었다.


연일 '경제위기론'을 외치던 정부여당이 '안보위기론'으로 급선회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7일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런 때일수록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이 튼튼하고 안보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대내외에 적극 알려 과도한 불안심리가 확산되는 것을 적극 차단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불과 얼마 전까지 노동5법 등의 통과를 주장하며 제2의 IMF가 올 수도 있다는 극단적 경제위기론을 주창하던 것과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대신 '안보위기론'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특히 북한의 테러가 임박했다는 주장이 쏟아져나오기 시작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29235)


이를 대하자 ‘삼인성호’의 고사가 떠올랐다.

나는 마침 얼마 전 이를 주제로 글을 쓴 적이 있다.


이 또한 번거로움을 더하는 일인즉,

링크를 남겨 두는 것으로 대신한다.


작금의 정국이 저 기사처럼 과연 안보위기론으로써 총선에 대비하는 것인지, 아닌지,

그 진위는 총선(2016.04.13)이 끝난 후에 밝혀질 것이다.


정치적 입장이 어떠하든,

그리고 저 기사의 내용에 수긍하든, 아니든,

시간이 지난 뒤,

그 결과를 두고 오늘의 사태를 음미해둘 일이다.


그 때, 저것이 시민을 두고 그물질을 한 것이라면, 분노하라.

만약 판단과 다른 결과가 나왔다면,

그 엉터리 변별력을 부끄러워 하라. 

한심한 자신을 탓하라.


☞ 오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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