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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장 봉테크(棒 Tech) - 1

주식/봉도표 : 2008. 4. 14. 08:30


봉테크(棒Tech)

서론

봉테크(Candle Tech)는 봉도표 분석과 다른 기술적 분석과의 결합을 통해 분석의 실효성을 증진시키고자 개발된 신기술이다.
봉도표 분석은 홀로도 상당이 가치 있는 분석 틀이다. 그러나 서양의 기술적 분석 지표와 함께 사용하면 훨씬 강력한 투자 성과를 얻을 수 있다. 모든 기술적 분석은 완벽하지 않다. 때문에 상호 결점을 보완하며 장점을 북돋기 위한 결합은 의미 있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결합의 목적은 성과 개선에 있음이 틀림 없으나, 결합 방법에 따라서 판이한 결과가 얻어질 수도 있으므로 무조건 결합을 시도한다고 좋은 결과가 얻어진다고 만은 할 수 없다. 유효한 지표와의 결합 즉 궁합이 잘 맞는 지표와의 결합과, 결합된 상태에 대한 바른 해석이 필요하다. 봉도표는 중장기적 투자에도 실력을 발휘하지만, 단기적 투자에 보다 적합하다. 특히 재빠른 매매 신호는 두드러진 특징이다. 다른 기술적 지표의 지행성과 반대로 어떤 때는 너무 민감한 신호가 도리어 판단에 어려움을 주기도 한다. 때문에 결합할 기술적 지표는 이를 완화해주고, 추세의 흐름을 비교적 잘 포착하는 지표가 좋다.
통상 기술적 지표는 그 결과치의 특성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1. 성장형(Growth type)
지표 값이 일정한 상하한 구역을 한계로 왕복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제한 없이 오르거나 내리는 경우이다.
대표적인 지표로는 OBV가 있다.

2. 지역형(Zone type)
지표 값이 일정한 상하한(上下限) 구역을 한계로 왕복 운동을 하되, 상한치 이상이면 매도권, 하한치 이하면 매수권 등으로 구별되는 형태의 것이다. 널리 쓰이는 이격률, 심리선 등이 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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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횡단형(Cross type)
지표 값이 일정한 기준선(통상 중앙값)을 중심으로 횡단할 때 매수/매도의 신호가 발하여진 것으로 보는 지표이다. 예컨대 0선을 상향 돌파하면 매수, 0선을 하향 돌파하면 매도신호로 해석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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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멘텀(momentum) 지표가 전형적인 예이다.
봉도표와 결합하기 좋은 지표는 지역형과 횡단형이다. 지역형의 매매 신호는 소위 선행신호(pre-signal)와 확인신호(confirmation signal, firing signal)의 두 가지가 있다. 선행신호는 지표 값이 선행신호 지역에 놓여 있을 경우에 발하여지며, 확인신호는 그 지역을 최초로 벗어날 때 발하여진다. 선행신호 지역이란 지표의 상한 값 이상, 또는 하한 값 이하의 지역을 지칭한다. 이와 같이 상하한 기준 지역을 이용하여 매매 시기를 결정하는 법칙을 브래킷 법칙(bracket rule)이라 하며, 이 때 상하한치를 브래킷이라 부르기도 한다. 간혹 지표가 발하는 신호가 설정된 천정이나 바닥 수준을 지나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브래킷 수준을 지나친 수준으로 적의(適宜) 이동시켜 보정한다.

이를 이동(shifting) 또는 동적(動的,dynamic) 브래킷 법칙이라 한다.
이 지역형 지표와 봉도표의 결합을 시도할 때는 주로 선행신호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편리하다.
횡단형의 경우에는 기준선을 돌파한 시점부터 지표와 지표의 이동평균선이 골든 크로스[1] 또는 데드 크로스[2] 를 만드는 시점 사이의 지역을 선행신호 지역이라 한다.
본서에서는 봉도표와 지역형 또는 횡단형 지표간의 결합을 시도하여 하나의 차트로 바로 분석 가능하도록 고안하였다. 이를 봉테크(棒Tech)라 명명한다. 봉테크에서의 기본 원칙은 이종(異種)의 지표가 동일한 매매 싸인을 많이 발하면 발할수록 주가 예측력이 높고, 결합력이 우수하다는 것이다.

봉테크 차트는 상단에 일봉, 중단에는 지표, 하단에는 거래량을 배치하여 보여준다.
중단의 지표 상, 하측에는 화살표가 표시되는데 이는 유효한 매매 싸인이 발하여지는 경우 나타나게 된다.
아래에 있는 화살표는 지표 자체에 의해 발해지는 매매 신호를, 상단에는 봉도표에 의해 발해지는 신호를 나타내었다. 상단에는 또한 봉도표와 지표가 동시에 의미 있는 매매 신호를 발할 경우에 또 하나의 화살표를 중첩하여 나타나도록 하였다. 따라서 이 경우가 가장 신뢰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매매 신호라 하겠다.
지표와 봉도표와의 결합은 제한 조건을 조절하여 그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본봉테크에서는 추세와 싸이클 인식 방법, 봉도표 인식 강도 등을 달리한 조건에 따라 도합 24(3*4*2)가지의 결합 조합이 가능하다. 또한 기술적 지표의 확인 신호 브래킷(bracket)을 미세 조정하여 지표의 적응력을 높일 수도 있다. 한편 이 각각의 경우에 대한 매매 시뮬레이션 결과를 통계로 보여 준다. 즉 총수익률, 거래 횟수, 평균 수익률을 제시하여 그 성과를 바로 검증할 수 있도록 채비하였다.

봉테크와 같이 이종(異種)의 지표를 결합하여 유효한 결과를 도출해 내는 방법을 흔히 필터링(filtering)기법 또는 다중기술(multiple techniques) 이라 한다. 투자분석 시는 의당 여러 지표를 동시에 검토하게 되는데, 봉테크는 이를 컴퓨터로 구현하여 투자 의사결정을 간편하고 강력하게 지원한다. 특히 이 기술은 봉형의 인식이 중요한데, 본서의 경우는 특별히 고안한 전용 S/W를 이용하였다. 여기서 인공지능의 한 분야인 패턴인식(pattern recognition)기술을 사용하였음을 밝혀 둔다.
이제부터는 보편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지표, 또는 결합력이 우수한 지표를 중심으로 한 봉테크 기법을 예시하고, 아울러 일반적인 다중기술을 이용한 실전 사례를 차례로 검토하고자 한다.

봉테크

봉테크(Candle Tech)는 봉도표 분석과 다른 기술적 분석과의 결합을 통해 각 지표가 갖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고안된 것이다. 이격률, 심리선, 상대강도, MACD, Bollinger’s Oscillator, Lambert’s Commodity Cahnnel, Linear Trend, Stochastic 등의 지표를 이용한 봉테크에 대하여 소개한다.

이격률

이격률(disparity)은 아마도 한국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지표 중에 하나일 것이다. 이동평균선 대비 주가의 상대 비율을 지수화한 것으로 오래 전부터 애용되어 왔다.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고, 해석 규칙이 간단한 편이다. 보통 25일, 75일, 150일 이동평균선 대비 주가와의 100분 비율을 지표화하여 사용한다. 통상 하한치 아래로 벗어날 경우 매도초과, 상한치를 위로 벗어날 경우에는 매수초과로 보고 반대 거래를 한다. 다만 상하한 값은 시장 상황, 개별종목이냐 종합지수냐에 따라 일정하지 않으므로 적의 조정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 25일 이격률 : 98 ~ 106%(상승 국면시), 92~102%(하락 국면시)
    ○ 75일 이격률 : 98 ~ 112%(상승 국면시), 90~104%(하락 국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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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제11장-3]을 보면 지표(이격률25)는 5번 거래에 평균 8.60%의 수익률을 올렸으나, 봉도표는 24번 거래에 11.32%의 평균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봉테크를 이용한 필터링 결과 거래 수는 12번, 수익률은 15.52%로 상당한 개선이 이루어졌다. 통상 봉도표는 단기적인 매매 신호를 많이 발한다. 따라서 거래 횟수도 많은데, 봉테크의 필터링을 사용하면 거래 횟수가 줄어들면서 거래 단위별 수익률이 높아진다. 봉도표는 단기적 매매에 적합하므로, 중장기적 투자를 원할 때는 단기적 매매 신호를 억제한 봉테크를 가동시키는 것이 유익하다. 본서에 소개된 예는 중간 정도의 수준으로 조정하여, 가동시킨 것들이다.

심리선

심리선(psychological line)은 투자심리의 과열, 냉각 상태를 진단하기 위하여 고안된 지표이다. 통상 12일 동안의 상승일 비율을 지수화하여 사용하는데 매매기준은 25% 이하가 매수권, 75% 이상이 매도권이다. 한국시장에서 조사한 심리선의 이론&출현확률 분포는 [표 제11장-1]와 같다.
심리선은 바닥권은 비교적 잘 맞추나, 천정권은 잘 못 집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심리선이 바닥을 보임과 동시에 봉도표가 매입 신호를 발하는 경우는 잘 맞는다. 그러나 심리선이 75% 이상일 경우에는 상승 추세 중간일 경우도 많으므로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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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제11장-4]를 보면 지표가 28번 거래에 1.91%의 수익률을, 봉도표는 182 번 거래에 0.96%의 수익률을 올렸는데, 봉테크의 필터링은 23번 거래에 7.69%의 수익률을 올렸다. 봉도표만의 단위 수익률은 지표보다도 못하였으나, 봉테크에서는 시너지[3] 효과에 의해 상당한 성과 개선이 있었다. 현재 심리선은 주로 12일을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24일을 이용하는 중기적 운용도 때에 따라서는 특색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상대강도

상대강도(relative strength)는 미국의 웰레스 와일더(Welles Wilder)에 의해 1978년에 고안된 것으로 일정 기간 동안의 (평균 상승폭 + 평균 하락폭) 대비 평균 상승폭의 비율을 지표화한 것이다. 처음 개발 당시는 14일 상대 강도가 사용되었으나, 일본의 경우에는 9일이 성과가 좋았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도 흔히 9일을 사용하나 고정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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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제11장-5]에서는 12일 사용하였는데, 9일의 경우보다는 성과가 높았다. 이 예에서도 봉테크의 성과는 단연 월등하였다.
상대강도는 동명(同名)의 다른 지표가 많은데, 이와의 혼동을 피하기 위하여 내부상대강도(internal relative strength)라 구별하여 부르기도 한다. 통상 0.30 이하를 매도초과, 0.70 이상을 매수초과로 보나, 본예에서는 보다 조건을 강화하여 각기 0.25, 0.75로 하였다.

MACD

본MACD(moving average convergence and divergence)는 제랄드 아펠(Gerald Appel)에 의해 개발된 것으로 이동평균선간의 집속(集束,모임, convergence)과 이산(離散,흩어짐,divergence) 정도를 지표화한 것이다.
특히 지수이동평균선(exponential moving average)을 사용하여 최근 자료의 비중을 크게 하여 민감도를 높인 것이 특색이다. MACD와 그 이동평균선이 데드 크로스를 보일 때 매도 신호, 골든 크로스를 보일 때 매수 신호가 발하여진 것으로 본다. 통상 12/26일 이동평균선을 사용하나 단기 투자를 위해서는 보다 짧게 잡아 사용하여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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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D 역시 봉테크에 따른 성과 개선이 상당하였다.
MACD와 그 이동평균선(signal이라 한다.)의 차이를 다시 한번 오실레이팅[4]한 지표를 MACD Oscillator라 하는데 MACD보다는 신호가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표를 이용한 봉테크도 봉도표나 지표 홀로 사용한 경우보다 성과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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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골든 크로스(golden cross) : 지표(또는 단기 이동평균선)가 그 이동평균(또는 장기 이동평균선 )을 상향 돌파하는 순간을 말한다. 통상 매입 신호로 새긴다.

[2] 데드 크로스(dead cross) : 지표(또는 단기 이동평균선)가 그 이동평균(또는 장기 이동평균선 )을 하향 돌파하는 순간을 말한다. 통상 매도 신호로 새긴다.

[3] 시너지(synergy) : 어떤 두 가지 이상의 것을 결합하였을 때, 단순한 양적인 합 이상의 상승효과를 거두는 경우, 예컨대 1+1=2가 아니라 2 이상의 결과가 나오는 경우를 일컫는다.

[4] 오실레이팅(Oscillating) : 지표를 만드는 방법 중에 하나로 주가 또는 가공된 결과를 대상으로 과거와 현재 시점간의 차 또는 비율을 구해 나가면 0선 또는 1선을 중심으로 상하 운동(진동Oscillate)을 하게 된다.  이런 가공법을 오실레이팅이라 하는데, 보다 복잡한 기교를 부린 정교한 지표도 많이 개발되고 있다. 지표 분류 중 횡단형 지표는 대부분의 경우 오실레이팅 기법을 사용하여 만들어진다. 또한 이렇게 구한 지표를 일반적으로 오실레이터(Oscillator)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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