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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의 화해

소요유 : 2012. 11. 15. 12:29


그날 이후 근 한 달 가까이 오지 않던 여호와 증인께서 다시 나타나셨다.
(※ 참고 글 : ☞ 2012/10/20 - [소요유] - 관음은 누구에게 참불하는가?)

‘동물과의 화해’라며 일러주신 구절을 여기 담아둔다.
이외에도 이와 유사한 동물 관련 이야기들이 여기 저기 산재하여 있다.
대충 쫓아가며 훑어 보았는데,
왜 이러한 이야기들이 오늘날의 기독교 신자들에게 깨우침을 주지 못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이 때에 이르면,
동물이 동물을 존중하고 아끼며 사랑하는 세상이 펼쳐진다고 이름이 아니던가?

그러함인데 왜 그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가?
지금 당장 오늘부터 첫 발걸음을 내딛기를 저들에게 내 권청하노니.

이리 내게 귀한 말씀을 들려주신 여호와 증인조차도 이에는 그리 큰 관심이 없는 양 싶다.
그저 이야기만 들려주실 뿐 실천행으로 나아갈 기미는 거의 없어 보인다.

이사야 11장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지 아니하며 그의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아니하며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공의로 그의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그의 몸의 띠를 삼으리라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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