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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돼지

소요유 : 2020. 5. 12. 10:11


방금 놀라운 사진을 보게 되었다.


아무리, 제 주장이 옳다한들,

한 때, 살아 있었던, 살려고 몸부림쳤었던 이를,

저리 대하는 인격이란 참으로 끔찍하다.



(출처 : https://www.dogdrip.net/dvs/c/20/05/11/d89c906fba83e8c0bfd5ae0c38a9bf56.png)

(utube, [2부] 제 1회 안티페미니스트 집회 2020-05-10

장면 시간

1:11:41 / 1:40:17)


우리는 동물을 먹는다.

아니 모든 존재는,

타자의 살을 져며, 배를 채우고,

뼈를 갈라, 기둥을 세우고,

가죽을 기어, 앞을 가린다.


그래,

오살 맞을 저주의 운명들이다.


헌데,

저것은 운명이 아니라, 

폭력일 뿐이다.


저것은,

잔인한 것이 아니다,


비겁하다.

비열하다.


운명은 폭력으로 극복되지 않는다.


우리는 개돼지다.

우리가 360 거푸 새로 출발할 지점은 바로 여기부터다.


2008년도에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었다.

(※ 참고 글 : ☞ 걸견폐요(桀犬吠堯))


우리 사회는 한 발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 한번 잘한 것을 두고,

하루아침에,

선진국이라도 된 양,

연신 국뽕에 취한 무리들.


기억하라.

우리는 아직도 개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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