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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山流水

소요유 : 2013. 3. 16. 20:49


高山流水

高山流水,一琴曲也。

《神奇秘譜》云:「臞仙曰:髙山、流水二曲,本只一曲。初志在乎高山,言仁者樂山之意。後志在乎流水,言志者樂水之意。至唐分為兩曲,不分叚數。至宋分髙山為四叚,流水為八叚。」
 
《琴史》曰:「列子云:伯牙善鼓琴,鍾子期善聽。伯牙志在髙山,鍾子期曰:『巍巍乎若泰山!』伯牙志在流水,鍾子期曰:『洋洋乎若冮海!』伯牙所念子期心眀。伯牙曰善哉。子之心而與吾心同。子期既死,伯牙絕絃,終身不復鼓也。故有髙山流水之曲。」

 





The music is based on the story of a musician, Bou-Ya, who during the early Qing dynasty was playing his music in a mountain by himself, when a peasant called Zhong Zhiqi, came by and described his feelings after hearing Buo-Ya's music. 

Zhong found that the music was so grand that it invoked images of the splendour of Mount Tai, and the grandeur and openness of the river and ocean. They became best friends, joined together by music. Later, when Zhong Zhiqi died, Bou Ya broke his own harp, and stopped playing music for the rest of his life.

Later in history, this piece of music was often played first when artists met, to express respect to each other. 

http://en.secretchina.com/lifestyles_...

(※ Qing dynasty(淸) - 원작자의 誤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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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물건너 고을 2013.03.17 00:11 PERM. MOD/DEL REPLY

    밤이 깊어서 그런지 의미보다 소리에 더 마음이 기웁니다
    高山流水. 伯牙絶鉉.
    백아는 틀림없이 七鉉琴을 연주하였을 터인데,
    세상은 많이 바뀌어 이제는 21鉉으로 高山流水를 연주합니다.
    二胡와 12鉉 어쩌면 18鉉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우러짐이 좋군요.

    “피타고라스 학파 철학자들은 cosmos속에 구조적 한 요소로서 音階를
    생각하고 있었다“ 라고 ”음악의 역사“를 쓴 Peter Crossley Holland 는
    기술하고 있습니다.
    "40,000 years of music"을 쓴 Jacques Chailley는 한발 더 나아가
    “음악은 인간이 파악할 수 있는 神의 片鱗이다.
    신들은 인간에게 인간은 신들에게 음악을 통해 대화를 하는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저 역시
    “세상 모든 것을 속일 수는 있어도 音은 속이지 못한다” 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音속에 모든 것이 담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사용자 bongta 2013.03.17 10:54 신고 PERM MOD/DEL

    돌에 석결(石理) 즉 돌무늬가 숨어져 있듯이,
    허공 중에 아니 모든 사물엔 소리의 결, 무늬가 숨겨져 있으며,
    '떨림' - resonance, harmony의 현상 원인이 된다고 생각해 본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에 대하여는 제가 결(理) - http://bongta.com/255,
    공진(共振), 곡신(谷神), 투기(投機) - http://bongta.com/175 등등,
    곳곳에서 어줍지 않은 제 상념을 주어 섬긴 적이 더러 됩니다.

    그런데 특히 제 글,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 - http://bongta.com/273
    이게 떠올라 다시 점검해보았습니다.

    저는 음치라 음을 읽거나 다스리는 훈련을 해보지 못한 셈입니다.
    다만 집사람한테 우기길 목청으론 그러할줄 모르나 '가슴 속엔 삼현칠금(三絃七琴)이 들어 있다.' 이리 우쭐거리곤 합니다.

    아닌게 아니라 나이를 들어가면서는 마치 오래된 오동나무처럼,
    사물을 대하면 절절, 퉁퉁 울리길 자주합니다.

    야심한 가운데 고산유수를 들으면 사뭇 근사(近似)합니다.
    이는 곧 근리(近理)한 까닭일 것입니다.

  2. 은유시인 2013.03.21 11:29 PERM. MOD/DEL REPLY

    언제쯤 재밌는 얘기가 나올까요?
    전 봉타 선생님의 강아지 얘기가 무지 재밌던데요.

    사용자 bongta 2013.03.27 13:13 신고 PERM MOD/DEL

    강아지 이야기는 이젠 할 팔자가 아닙니다.

    여기 시골 강아지들은 대개는 잡아먹으려고 키우기 때문에,
    일년이 지나면 태를 바꿔 다른 녀석으로 바뀝니다.

    살면서 생명 하나를 구하진 못할망정,
    년년세세 제 집안에 들인 뭇 생명을 간단없이 죽이고들 있으니,
    저 죄업을 어찌할꺼나?

    주인이 따로 있는 강아지라 정말 눈 뜨고도 어쩌지 못하고 있지요.
    저들이 어서 귀한 마음자리로 돌아들어야 할 터인데,
    앞길이 제대로 보이질 않습니다.

    예삐는 잘 지내고 있는지요?

  3. 은유시인 2013.04.02 14:41 PERM. MOD/DEL REPLY

    방금도 예삐 데리고 용두산공원을 다녀왔습니다.
    하루 한 시간씩은 꼭 산책을 다녀옵니다.
    그래야 녀석은 살 맛을 느끼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이북사이트 제작에 여념이 없는데
    완성되면 주소를 올려드리겠습니다.
    주로 어린아이들 글 놀이터라 조금은 어른들 끼기가 어색할 지도 모릅니다.

    사용자 bongta 2013.04.02 20:56 신고 PERM MOD/DEL

    아직도 예삐가 잘 있는 모양군요.
    이북사이트가 어떠한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갑니다.
    아무런 걱정없이 글이나 쓰면 그야말로 지락(至樂)에 경지일 텐데,
    이번에 일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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