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gta      

belly dance

소요유 : 2013. 5. 16. 19:16


며칠 전 여기 시골에서 가진 모임 자리.
공연 포스터가 테이블 위에 한 장 올라와 있다.
belly dance 공연이 06.15 있다 한다.
모임 멤버 중 한 분이 연출자다.

나는 이 방면에 문외한이라 검색을 해보았다.
찾아낸 동영상 둘을 남겨둔다.

 



원래 여성 건강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변명하는 듯한 글도 대하긴 하였지만,
필경은 선정적인 쑈로 나아갈 것이 예정되어 있다고 생각된다.

골반, 가슴 따위의 생식 본능을 자극하는 신체 부위를 '흔드는 짓'
이 '떨림'이 지향하고 있는 타겟은 필연코 '이성 상대'를 벗어날 수 없다.

내가 작년에 다닌 농민대학에서도,
농산물을 남에게 어찌 하면 잘 보이게(SHOW) 하느냐 하는 상업적 선전술에 집중하곤 했다.

그러함인데, 항차 골반을 중심으로 色香을 흩뿌리는 춤이 어찌 SHOW로 나아가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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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유 : 2013. 5. 16. 1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