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구시 ⅱ
얼마 전 불법 사채업자 단속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다.
(※ 참고 글 : 실사구시)
지방자치 단체 경기도의 사례를 들었었는데,
그 후속 영상을 오늘 보게 되었은즉,
이를 여기 소개하고자 한다.
(utube)
책임자의 의지만 있으면,
이리 간단히 불법적인 일이 발붙일 곳이 없어진다.
문제는 공무 담임자의 확고한 문제의식과 실천 의지인 것이다.
여기 시골 동네야말로 불법적인 일이 수도 없이 일어난다.
가령 쓰레기봉투 사용하지 않고, 적당히 태워버리는 행위.
이것 헤아릴 수 없이 많이 자행된다.
농산물 잔사물이나 종이류라면 혹간 참아낼 수도 있겠음이나,
저들은 폐플라스틱, 비닐류 따위도 거침없이 소각하며 살아간다.
정말 패륜적 악폐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파렴치한, 무지렁이 촌놈들.
나는 저들이 밉다.
내가 이를 보고 신고도 하고, 직접 나무라기도 하였지만,
십여 년 전이나 하등 차이가 없다.
공무원 만나면, 일장 연설을 하다시피 하며,
제발 이들 행위를 근절시켜 달라고 주문한다.
하지만, 그저 신고하라는 말만 던져놓을 뿐,
사후 처리가 미흡하고, 근원적 대책이 없기에,
백년하청,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고 있는 것이다.
하여, 저 동영상을 접하고는,
환희심이 일고, 일말의 희망을 엿보게 되는 것이다.
내가 그동안 직접 겪은 일도 많고,
신고 사례도 많이 축적되어 있다.
여기 농장 역시 경기도에 있은 즉,
이제부터는 처리가 시원치 않을 경우,
군을 상대하지 않고 경기도에 직접 접촉, 고정하여,
보다 확실한 결과를 얻어내고자 한다.
참고 사항
경기도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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