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소요유 : 2020. 4. 9. 10:24
일베
베트남의 행보가 참으로 얄궂다.
급자기 혐한 정서가 흐르고,
일본과 결착되어 경제적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베트남이 공산국가임을 감안할 때,
이는 필경 집권세력의 의도가 반영된 결과라 하겠다.
이들이 이리 자반뒤집기를 하며, 태도를 바꾼 데는,
바보가 아닌 이상 필시 숨은 곡절이 있을 것이다.
여러 설이 나오고 있으나,
오늘은 이 문제를 다루려 함이 아니다.
다만, 이러한 저들과 여전히 협력하고,
코로나19 관련 물자를 공급하며 도와주어야 하는가 하는 점이다.
문득 떠오른 생각.
별애(別愛)와 겸애(兼愛)다.
과연 우리는 어떠한 길을 걸어야 하겠음인가?
이에 대한 판단은 나의 예전 글 두 개를 제시하며, 가름코자 한다.
새로 글을 지으려 하였는데,
차라리, 기초 판단 자료를 다시금 음미하며,
좋은 도리를 사태에 즉응하여 찾는 것이 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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