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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스트라제네카 ⅲ

소요유 : 2021. 4. 20. 22:15


내게 닥치지 않았다 하여,
결코 내 일이 아닌 것이 아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후 사지마비가 온 40대 간호조무사 남편이 20일 매주 400만원의 치료비가 들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핑퐁만 하는 정부에 극한 분노를 표출했다.

간호조무사 남편은 20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린 글을 통해 "의료인인 아내는 우선 접종 대상자라, 백신 접종을 거부할 수도, 백신을 선택할 권리도 없었습니다. AZ 백신 접종을 하고, 정부의 말만 믿고 괜찮아지겠지 하며, 진통제를 먹어가며 일했습니다"라며 "호전되기를 기다렸지만, 아내는 백신 접종 후 19일 만인 지난달 31일 사지가 마비되어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와서 보니 입원 3~4일 전부터 전조증상이 있었으나, 정부의 부작용 안내 부족으로 알아채지 못했습니다"고 사지마비 경위를 밝혔다.
(출처 : viewsnnews)


코로나19와 같은 전 지구적 재앙에 임하여,
국가는 시민의 건강 안전망 구축에 만전을 기하여야 한다.

속칭 문재인 케어라 하여,
문정권에 들어와 치매매국가책임제가 추진되었다.
이것 만시지탄이지만,
아주 상찬할 만한 정책이라 하겠다.

헌데, 정권은 연신 접종하라 권하면서,
이로 인해 위험에 처할 때는 왜 남의 일인 양 외면하고 마는가?
이게 치매보다 중요도가 낮은 것인가?

기실, 아스크라제네카는 다른 백신에 비해 구매가가 대략 4분지 일밖에 되지 않는다.
싼 게 비지떡이란 우리네 속담이 있다.
가격만 싼 게 아니다,
효능도 다른 것에 비해 사뭇 떨어진다.
게다가 혈전 등 부작용이 유독 많이 나타나고 있다.

국가는 왜 하필 이리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을 구매하였는가?
혹여 헐하다고 덥썩 물은 것은 아닌가?
아니면 한참 게으름을 피우다가,
이미 다른 나라에서 다 쓸어가,
도리없이 남은 것을 가까스로 주은 것인가?

한 때, 그대들은, 아래 기사 내용처럼, 잔뜩 거드름을 피우지 않았던가?
이런 자를 대장군으로 발탁하고 만,
문재인은 부끄럽지도 않은가?
국, 모란 
양인에게 아직도 갚아야 할 빚이 남아 있단 말인가?

(※ 출처 : chosun)

접종 후, 부작용이 생기면 국가에서 책임을 지겠다 하지 않았던가?
선전대로 그리 안정성에 자신이 있다면,
어찌 이리 부작용 사례가 적지 아니 나타나고 있는가?

앞으로 그대 국가가 정녕코, 시민들의 접종 참여율을 높이길 원한다면,
부작용 책임과 보상에 전향적(轉向的)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 

청원자의 아픔을 시민들은 함께 공유하여야 한다.
아울러 국가의 책임회피에 대하여,
시민들은 일떠일어나 함께 저들을 단호히 책하고 벌하여야 한다. 

문재인은 각성하라.
저 시민을 돕지 않으면,
시민들은 그대를 헌신짝처럼 개골창에 내다 버리고 말리라.

***

추가 사항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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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유 : 2021. 4. 20. 2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