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과 분노
결코 남의 일이 아닌 것이다.
당장 당신 집 앞에 불행의 사신이 찾아오지 않았다 한들,
그게 내일, 또는 다음 달, 혹은 땅 풀리는 춘삼월 해토(解土)머리께 느닷없이,
대문을 열어재끼고 닥칠 줄 그 누가 알리.
여기 코로나19 백신 맞고 돌아가신 유가족들의 슬픔과 분노가 흥건하니,
겨울 얼어 붙은 땅바닥을 흐르고 있음이다.
내 위 영상 중,
문재인의 저 가증스런 말이 나오는 부분을 취하여,
animated GIF로 만들어 보았다.
함께 손잡고 호곡(號哭)하며,
저들의 원혼을 달래며,
저들과 함께 광화문으로 횃불 들고 달려 나가야 한다.
(출처 : hani, 2016년 12월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6차 촛불집회)
패악의 철권 압제 정권.
촛불로 벌겋게 달궈진 5년 전 그날,
그 함성을 벌써 잊었단 말인가?
백신 맞고 졸지에 불행에 처한 이들을 두고,
정권은 기저질환 때문에 그렇다며,
전가의 보도인 사망과 접종 간 인과성을 확인할 수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기저질환으로 죽으나,
백신 맞고 죽으나 무슨 차이가 있는가?
차라리 백신 맞지 않고, 천명을 기다리는 것이,
군자의 도리라 하지 않겠음인가?
백신 접종후 이상반응 사례 1,586 건 중,
당국으로부터 인과성 인정을 받은 것은 고작 7 건뿐이다.
사망의 경우는 단 2건만 인정 받았다.
문재인은 충분히 보상해준다 하였다.
공수표 남발하고 사라진 그는 지금 어디에 숨어 있는가?
대명천지 밝은 세상이다.
귀신을 속여도,
오늘 날의 푸른 사람을 속이기는 결코 쉽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한 때, 뒷간 뒤에 숨어 있을 수는 있겠지만,
그 죄마저 어찌 감춰질 수 있으랴?
위 자료는 21.09 현재의 통계로, 신현영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은 것이다.
참고로, 2022.01 현재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 수는 5,986이다.
하지만, 실제 이상신고된 사례는 적지 않고,
위 자료는 오직 정권이 자의로 판단한 심의 대상건에 한함을 감안하여야 한다.
(출처 : medigatenews, 2021.10)
겨울 바람이 차다.
나는 저들 슬픔에 젖은 유가족 곁에서 분노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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