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행정의 의문
방역패스에 대한 상호 대립되는 의견 공방이 치열하다.
그런 가운데, 2021.12.31. 조두형 의대 교수를 필두로 한 1023명은,
방역패스 행정처분을 취소하라는 집단 소송을 냈다.
그의 인터뷰 방송을 시청하였다.
(7:50/8:16 주목)
여기 요약본을 따와본다.
(※ 출처 : moneys.mt)
헌데, 나는 (영상, 7:50/8:16)인터뷰 말미에 더욱 주목한다.
다른 것은 흘려내고, 이 부분에 앵커를 내리고,
생각을 집중하여, 전후사정을 점검해보련다.
‘Q 정부는 왜 방역패스를 강요한다고 보시는지?
A 그거는 화이자 하고 우리나라 정부하고 어떻게 계약을 했는지,
그거를 우리가 좀 공개를 요구해서 볼 필요가 있어요.’
향후 백신 8,000 -> 1억 5천만 도스 도입이 예정되어 있다는 사실도,
배경 기초 자료로 깔고 이하의 글을 따라가는 게 요긴하다.
나는 그의 말을 듣고,
번뜩 한 생각을 일으킨다.
우선 사전 정보를 먼저 깔아놓고 이야기를 더 계속한다.
(출처 : ourworldindata, Daily new confirmed COVID-19 cases and deaths, Asia)
(출처 : ourworldindata, Daily new confirmed COVID-19 cases and deaths, Europe)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력이랄까 대항력은,
아시아계 인종이 유럽 백인종에 비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프를 보면 아시아 지역은 확진자, 사망자 수가 모두 줄고 있다.
하지만, 유럽 지역의 경우 확진자 수가 근래 더욱 늘어나고 있다.
역시나 아시아계는 코로나19에 대한 저항력이 백인보다는 강한 것을,
미뤄 유추해볼 수 있다.
그런데 한국은 지금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가?
아주 야릇하고도 괴이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출처 : ourworldindata, Daily new confirmed COVID-19 cases and deaths, South Korea)
(출처 : ourworldindata, Daily new confirmed COVID-19 deaths per million people)
한국의 접종률은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고 있는데,
외려 사망자(백만명 기준) 수는 크게 늘어나고 있다.
그래프를 보면 미국도 줄어들고, 영국도 줄어들고 있는 마당인데,
아시아계인 한국만 치솟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영국을 추월하고 말았다.
그런데 여기서 더욱 괴이한 일이 벌어지고 있음에,
주의를 기우려야 한다.
(출처 : ourworldindata, Share of people vaccinated against COVID-19, Jan 3, 2022)
한국의 접종률은 거의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헌데, 느닷없이 2021.10에 이르러,검사수가 5~6배 정도 폭증하였다.
(출처 : ourworldindata, Daily COVID-19 tests, South Korea)
늘 이야기하듯,
검사수가 늘어나면 확진자수가 당연히 늘어난다.
그런즉 신뢰할 만한 데이터를 얻어내기 위해서는,
검사 장소나 수를 일관성 있게 관리, 통제하여야 하며,
확진자 수 발표 시, 검사수도 아울러 발표를 해야 한다.
(※ 참고 글 : ☞ 3000, 숟가락 이젠 잠적 묵언수행 시간이다)
접종률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느닷없이 어느 날, 검사 수가 폭증하고,
왜 확진자 수는 치솟고 있으며,
사망자 수는 백인 국가와 비교하여도 추세적으로 급증하고 있는가?
이는 백신의 효과가 선전처럼 크지 않거나, 없다는 방증이 아니랴?
게다가, 한국 방역 당국의 실패는 더욱 도드라지게 부각되고 있다.
형편이 이러함인데도, 방역패스를 더욱 강화하는 사연은 무엇인가?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 아이들이 없는 데도,
이들 아이들에게까지 접종을 강제하는 까닭은 도대체 무엇인가?
늙은이들과 다르게 저들은 향후 백 년을 더 살아갈 인생이다.
혹 알려지지 않은 백신 부작용으로 유전학적 이상이 나타난다면,
이를 그 누가 있어 책임을 지려 하는가?
이것 참으로 해괴망측스럽지 않은가?
백신이 남아돌아가기라도 한단 말인가?
이들을 급히 소진시켜야만 할 숨겨진 동인이라도 있는가?
얄궂은 일이다.
이는 저들이 이 짓 밖에 더는 할 일이 없다는 무능의 고백이기도 하지만,
백신 수공급 과정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배경 정보가 만천하에 공개되어야 할,
필요성이 명백히 제기되고 있다 하겠다.
(※ 자료 영상)
나는 저들이 저리 선불 맞은 멧도야지 형용을 하고,
바위를 향해 마구 내닫으며, 대가리를 처박는 사연을,
이로부터 조사하여 숨은 단서를 찾아낼 수 있으란 기대가 있다.
코로나19 치명률은 폐렴 수준에 불과하다.
도대체 코로나19 방역이 만물의 척도라도 된단 말인가?
데이터가 말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는 어느 날 갑자기 전 지구적으로 나타난 유행병(pandemic)에서,
이젠 풍토병(endemic)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중이다.
이젠 사타구니에 뜨거운 국 쏟고 놀란듯한 강박 행동으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이성적 타협과 건전한 인식, 자각의 삶을 정립하고,
균형잡힌 사회 생활 질서를 모색하여야 한다.
도대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왜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하고,
정책 당국의 일방적 폭압 발굽 아래 희생당하여야 하는가?
당국이 저들을 그리 몰아 붙였지만,
지금에 와서 보아라,
종국엔 확진자, 사망자 수가 타국에 비해,
외려 폭증하고 있으니,
이는 명백히 방역 실패라 할 수밖에 없다.
혹여 자신의 과오를 덮고, 숨기기 위해,
엉뚱한 짓을 획책하고 있다면,
이는 一手遮天이라,
권술(權術)로 만인을 기롱하는 짓임을 알아야 한다.
天網恢恢疎而不漏
하늘에 있는 그물은 크고 성기게 보이지만,
결코 놓치는 바가 없음이다.
하늘은 언제나 청청한 것이며,
인심은 쉬이 흐려지지 않는 법이다.
걸핏하면, 자랑하듯 k-방역 운운하며,
보건, 사회 행정의 일을,
정치 선전 영역 안으로 끌어들이는 일에 몰두할 것이 아니라,
정작은 국민 생명과 안전 보위에 저들의 신명을 걸어야 하지 않겠음인가?
그럴 자신이 없다면, 애저녁에 수권 담임 능력이 없는 바임이라,
이 바닥에 나서지 말고, 시장에 나가 장사를 하든가,
아니면 산천경개 좋은 곳을 찾아 유유자적 술 마시고 노닐 일이었다.
시민들은 저들 정권의 객체, 수단이 아니다.
민주 시민은 각자가 대세(對世) 배타적 불가침적 인권을 가진 존재이다.
국가나 정권을 위해 종사하라 강권할 지위나 권한이 그대들에게 있다 할 수 없다.
행여라도, 시민의 존엄을 짓밟고,
자신들의 정권욕을 채우려다가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불벼락을 맞고 말리라.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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