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gta      

IAEA 日에 보고서 사전유출

소요유 : 2023. 7. 6. 19:22


IAEA 日에 보고서 사전유출

더탐사가 조르세티의 정보 제공을 기초로,
IAEA의 보고서가 일본에 사전 유출되었음을 추적 보도하였다.

이에 관심을 가진 이들은 다음 동영상을 참고할 일이다.
아니 민주시민의 일원이라면,
오늘의 일그러진 이 현실을 바로 직시하기 위해서라도 이 보도를 외면하지 말아야 하리라.

더탐사가 사전 정보를 입수하고도 바로 노출할 수 없었음이니,
이는 이를 인지하고 일본 정부가 농간을 부릴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더탐사는 이를 우려하여 입수한 초안 이미지를 blur 처리하는 등,
조심스럽게 대응하느라 고생을 하였다.

나는 이런 일은 이더리움(ETH)의 스마트콘트랙트(smart contract)을 이용하였으면,
아주 스마트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 생각한다.
이를 이용하여 해당 초본을 사전에 이더리움에 올려두고,
특정 시간에 도달하면 자동 오픈할 수 있게 조처하였으면,
간단히 해결되었을 것이다.

이더리움은 은폐된 등록 현 시점에서, 차후 사실이 오픈될 때까지,
블록체인상에서 거의 절대 수준으로 당시의 진위가 담보될 수 있도록 돕는다.
이것 비용도 몇 푼 들지 않는다.
아아, 어찌 대단한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있겠음인가?

암호화폐
잘 모르는 이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리 간단한 것이 아니다.
여긴 왜곡된 패권 금융 질서를 바로 잡는 것을 넘어,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자유를 향한 영원한 노스탤지어의 손수건이다.
하지만, 시인의 그저 감상 차원에 머무르지 않는다. 
거긴 기술과 기술 철학 그리고 인문학적인 근원적 성찰과 구체적 행동의 구현체인 것이다.
아름답다.
고맙다.

내 어찌 비트코인을 만들어낸 사토시 나카모토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으랴?
그는 이를 사익을 위해 편취하지 않았다.
그가 가진 비트코인을 하나도 팔지 않고 역사의 지평선 아래로 스스로 잠적하였다.
추정컨대 100만개 정도나 되는데, 지금 시점에서 환가하면, 40조원에 이른다.
그는 진실로 거대한 위인이다.

지금 이 자리에선, 기실 이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과연 왜구가 100만 유로를 주고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을 매수하였는지 아닌지가 문제의 핵심이다.
양키 미제는 IAEA의 보고서가 발표되자 즉각 이를 환영하는 모습이다.
왜 그런가?
태평양 물길 따라 미국 동해안에도 오염수가 이르고 말 터인데도 말이다.

미국은 이미 침몰하는 거대한 함선이다.
홀로 태풍을 상대하기 버겁다.
동아시아는 미국이 패권을 유지하는 데 있어 핵심 지정학적 요소 조건이다.
만일 일본이 미국 의도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면 큰 탈이 난다.
따라서 일본의 욕심을 대놓고 막을 입장이 아니다.
헌즉 한국의 목을 졸라 일본국에 바짝 엎드리게 하였을 터.
이는 불문가지라 번거롭게 굳이 물을 일도 아니다.

정권은 이 장면에서 그저 시다바리 노릇도 하지 못하고,
자청하여 굴종적인 노비 수준으로 전락하였다.
한국 이젠 그리 만만한 나라가 아니다.
2023년 현재 명목 GDP 순위 12위다.
구한말 제국에 핍박받던 시절이 아니란 말이다.

5년이란 시간을 그저 담임할 뿐인 정권이다.
이리 국가의 자존심을 팽개치고 구한말 나라를 팔아먹는 매국노들의 전철을 밟으려 하는가?
아니 그까짓 자존심이 아니라,
이것은 정의 가치 실현을 향한 의지의 문제다.
열국만방(列國萬邦)을 향하여 한국민이 문화를 사랑하고, 
정의와 도의를 수호하려는 열혈국임을 행동으로 바로 입증하여야 했다.

아마 이리하면,
미제 양키가 아무리 뻔뻔하고, 왜구가 교활하더라도,
만국의 인민들은 우리를 향해 지지의 박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수호할 핵심 가치이자, 걸어가야 할 지향이다.
이러함으로써, 만국과 함께 손잡고, 만민을 돕는,
그래 우리는 이미 홍익인간(弘益人間)의 기치를 역사 이전부터 드날리던,
보편적 인류애를 향유하고,
방방곡곡(坊坊曲曲) 동네 골짜기마다 그 정신을 실천하던 사람들이 아니더냐?

5년짜리 한시 정권이 아주 나라를 결딴내고,
인민들의 체면을 뭉개고, 위신을 망가뜨리고 있다.
기실 이게 문제가 아니다.
이는 얼마든지 참아낼 수 있다.
사해를 더럽히고, 인민과 물고기들의 생명에 위해를 가하는 일에,
깃발 높이 들고 앞잡이 역을 태연하게 자임하고 있다.
나는 저들을 결코 용서할 수 없구나.

'소요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력(來歷)  (0) 2023.08.31
광복절 망언  (0) 2023.08.17
물것, 날것, 칠것  (0) 2023.07.27
兵不厭詐  (2) 2023.06.27
脫낸드게이트  (2) 2023.06.27
53은 무량대수다  (2) 2023.06.15
Bongta LicenseBongta Stock License bottomtop
이 저작물은 봉타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3.0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행위에 제한을 받습니다.
소요유 : 2023. 7. 6. 1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