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자란 모습들.
녀석이 인젠 담도 커져서 카메라를 가까이 들이대어도 별로 겁을 내지 않는다.
요샌 매일 내가 번을 서는 느낌이다.
고양이로부터 공격을 받지 않을까?
더위에 지치지나 않을까?
혹시 내 부재시 둥지밖으로 나오다가 다치지나 않을까?
하지만, 두어라.
이 모두 제 명운(命運)인 바라.
다만 저들의 앞날에 빛과 영광이 함께 하길 기원할 뿐.
(※ 참고 글 : ⑤
☞ 이소(離巢) ④ ☞ 아기 새들 - 본글
③
☞ 육추(育雛) ②
☞ 부화(孵化) ①
☞ 포란(抱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