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사구중(毒蛇口中)

寧以男根置在猛害毒蛇口中。不安女根中。
(根本說一切有部毘奈耶)

부처가 소진나(蘇陣那)에게 한 말씀이다.

차라리 독사 아가리에 남근을 넣지,
계집 음물 한가운데 넣으면 영 편치 않게 된다.

(출처 : 網上圖片)

이재명이 바지 까내리고,
부랄 점 유무를 검증받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다시 송사에 휘둘리고 있다.
(※ 참고 글 : ☞ 부랄 점)

寧以利劍截斷其舌，不以惡言、麁語墮三惡趣：地獄、畜生、餓鬼。

차라리 예리한 검으로 혓바닥을 자를지언정,
삼악도 즉 지옥 축생, 아귀도 빠지고 말,
악언, 추어를 하지 않는다 하였음이다.
(※ 麁語 : 彼若有言，辭氣麤獷，惡聲逆耳，眾所不喜，眾所不愛，使他苦惱，令不得定，說如是言。- 中阿含)

헌데, 도대체 누가 다음 생에,
지옥도에 빠질 것을 예비하고 있는 것인지?

이재명은 부랄 점 참언을 이유로,
저 여자에게 소를 제기할 수는 없었는가?
그냥 소란스러워질 것을 염려하여 빗겨 가는 것인가?

저 여인네는 무슨 한이 저리도 깊은지?
외려 즐기고 있는 양 싶기도 하고?

두어라,
사람이란 시비선악을 떠나,
제 흥에 겨워 한바탕 깨춤을 추고 보는 것.
그저 그리 화택 속에서,
지지고 볶다가 한 생 지우고 마는 것.

(출처 : 網上圖片)

三界無安，猶如火宅，眾苦充滿，甚可怖畏，常有生老病死憂患，如是等火，熾然不息。

삼계는 화택이라, 
온갖 고통,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다.
아아,
생로병사 우환이 끊이지 않으니,
불처럼 쉬지 않고 치성하구나.

(※ 火宅 참고 글 : ☞ 암호화폐와 금선탈각(金蟬脫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