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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씨

소요유 : 2021. 5. 6. 20:20


대추 씨

소싯적,
그럴싸하니 아름답다 기려지는 인물상은,
얼굴이 납싹하지 않고, 넉넉하고, 
모나지 않고, 동네 동산에 둥두런히 떠오른 달처럼 원만한 모습이었다.
하여, 늘상 이들은 그에 빗대어 기리고, 추앙(推仰)되었다.

‘달덩이 같다.’

이것,
그 원만한 모습을 그린 것이거니와,
도대체 이보다 더한 찬사가 있으랴?

헌데, 요즘 사람들의 미적 기준은, 
사뭇 그 외표 내용이 놀랍도록 달라졌다.

나는 문득,
저들의 형용이 이러하지 않은가 싶다.

즉, 먹다 버린 대추 씨가 아닌가?
이런 감상을 매양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특히 계집사람에게서.

(출처 : 網上圖片)

턱은 뾰족하니 아래로 세운 송곳과 같고,
이마, 역시 그리 가름하니,
七八夜 하늘에 떠오른 달처럼,
얄싹하다.

어떤 때는,
저 가슴팍을 예리듯,
저며오는 칠팔야 반달 모습에,
마음이 동동 응하다가도,

불현듯,
바람에 이끌려,
저녁 동해,
갯벌 선창가에,
홀려 나섰다가,
문득 훅 쓸려 다가오는,
비릿한 생선 내음처럼,
흠씬 놀라 움츠러들고 만다.

게다가,
조선 여인네들도 아니고,
풍선처럼 부풀은 가슴팍에 이르르면,
숨을 멈추고,
423,
넷, 둘, 셋,
셈하며,
고추 먹고 맴맴 
하늘을,
땅을,
센다.

저 육시럴,
천박함에 욕지기가 인다.

니미럴,
저 가슴팍을,
꼬챙이로,
확 뚫어,
꺼내 내리 앉혀 버리고 싶다.
종내, 바싹 마른 건포도처럼.

내,
그때라면,
코를 박고,
연신 빨아 안겨,
열열, 십십,
그 안, 내내,
열락지경을 내달리라.

니미럴,
그 계집들,
하나같이,
콧뱅이는 칼질로,
높이 솟아,

두어 달,
쉬지 않고 내린 비에 썩은,
비릿한 생선 냄새가,
선창가 온 거리에서,
욕설처럼,
되우 차오른다.
니미럴.

저것은,
결코,
조선 여인네가 아니다.

소싯적,
작부집에서,
분홍빛 휘장 아래,
확 달아오르던,
그 계집들 가슴의 봉솟음도,
얼핏 정신 차리면,
구역질이 일고 마는,
천박함이라.

요즘 계집들.
너무 천하다.
안쓰럽다.
추하다.

아아,
삿되고 삿되다.
저런 천박함으로,
아이를 기르고,
집안을 온전히 건사할 수 있으랴?

고전 박씨전의 박씨는,
내 짐작하거니와,
용모가 추한 여인이 아니리라,
실인즉, 그 추함이란 외표를 빌어,
세상을 속이고, 弄하는 캐릭터일 뿐임이라.

실제,
저들은,
얼굴이 아니라,
詩文으로,
사나이 가슴을
붉게,
충동여,
물들였을지라.

아아,
저, 아리따운 여인들은,
어느 메로 떠났음인가?

니미럴.
동영상,
보는 족족,
천박한,
계집들의,
모습,
음성에,
술맛이,
다,
떨어지고 만다.

니미럴.

대가리에 하나도 들어있지 않고,
그저, 용모, 목소리로,
갖은 아양을 다 떠나,
귀신도,
저 더러움에,
흠씬 놀라 달아나고 말리라.

추한 것들.
니미럴.

저 따위,
천박함에,
혹하는,
이대남(이십대 남자)이 있다면,
이재명, 이낙연, 정세균이,
도라꾸로 있다 한들,
결코,
제 영혼을 구원하지 못하리.
 

이재명 "1천만원", 이낙연 "3천만원", 정세균 "1억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4일 고졸 취업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4년간 대학 다닌 것하고 4년간 세계 일주를 다닌 것하고, 어떤 게 더 인생과 역량 개발에 도움이 될지 각자 원하는 대로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며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청년들에게 세계여행비 1천만원을 지원해주면 어떨까 싶다”며 '세계여행비 1천만원' 지급을 주장했다.

그러자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다음날인 5일 유튜브채벌 '이낙연TV'를 통해 의무복무를 한 남성들에 대해서는 위헌 판정이 난 군 가산점을 대신할 인센티브를 주자면서 "징집된 남성들은 제대할 때 사회출발자금 같은 것을 한 3천만원 장만해서 드렸으면 좋겠다"며 '제대비 3천만원'을 주장했다.

앞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지난달 29일 광주대 강연에서 “국가와 사회가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위해 사회적 상속 제도 구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모든 신생아들이 사회초년생이 됐을 때 부모 찬스 없이도 자립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20년 적립형으로 1억원을 지원하는 정책을 설계 중”이라며 '1억원 통장 선물'을 주장한 바 있다.
(※ 출처 : viewsnnews)


저 추악한,
정치 모리배들.

온 나라 국무國巫를 모아,
저줏굿을 내리닫이 석달 열흘 펴리라.

썩을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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