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gta      

국토 훼손

소요유 : 2021. 5. 16. 23:16


이명박 삽질보다 더 경악할 만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수령 갱신을 이유로, 나무가 마구 베어지고 있다.
그리고, 태양광 사업 역시 대안 에너지 확보를 위해 필요하지만,
실제 사업 현장에선 국토 훼손이 심각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리 서툰 방법으로 거푸 벌목이 자행되고 있다.

산림청이 저지른 엄청난 사건, 국민 생명 위험하다

불타는 국회의원 모형... 문 대통령은 이 말 꼭 들으십시오

이명박이 사대강 파괴할 때, 그리 울분을 토했는데,
문재인은 그보다 곱곱절은 더 국토 훼손을 하고 있다.
분노를 참을 수 없다.

이 거대한 이권 사업의 주체가 누구인가?
이를 잘 들여다 볼 일이다.
상식적이지 않는 일이 벌어질 때,
언제나 그 뒤엔 이권이 개재되기 일쑤다.
이게 세상 힘의 작동원리가 아니던가?
하지만, 민심의 반탄력 역시, 작동원리의 그 한 축을 이룬다.

무리를 하게 되면,
언제고 그 후과가 따르게 된다.
역사의 철칙이다.

이명박, 박근혜 모두 지금은 옥에 가있다.
수권 정치 세력은 이를 잊어서는 아니 될 것이다.

나는 오마이뉴스를 근래엔 접하지 않는다.
연신 정권 밑빨기에 여념이 없어,
즐겨찾기에서 아예 지워버렸다.

털보의 뉴스공장과 더불어,
대표적인 정권 나팔수임이라,
창간이래 가까이 하던 오마이뉴스를 절독해버렸다.

헌데,
그 오마이뉴스에,
현 정권을 비판하는 기사가 등장한 것이다.

놀랍지 않은가?

현정권은,
30살이 넘은 늙은 나무는 탄소 흡수 능력이 떨어진다며 새로 30억 그루를 심는 정책을 펴고 있다.
헌데, 저 링크 기사엔 네이쳐지의 정반대 보고 내용이 소개되고 있다.
하여 이를 조사해보았다.
구글 검색을 하면,
원문을 바로 찾아낼 수 있다.

이명박이 사대강 사업을 강행할 때,
스크류박이란 이가 있었다.
그는 운하에 선박을 띄우면,
스크류가 돌아 외려 강물이 깨끗해진다고 하였다.

산림청의 나이 든 나무의 탄소 흡수량이 떨어진다는 주장은,
이내 스크류박의 기억을 소환해내고 있다.

세상은 조금도 변하지 않은 것이다.
저들은 시민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일을 할 뿐이다.
순진하게 권력을 믿을 일이 아니다.

(출처 : Rate of tree carbon accumulation increases continuously with tree size ⓒ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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