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와 거울
(출처 : jtbc.joins)
이 지사는 성남시장 시절인 2016년 11월 서울 광진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시국 강연회에서 “재미있는 거 하나 알려 드리겠다. 여러분은 절대로 사고를 치면 전화기를 빼앗기면 안 된다”고 말했다.
(출처 : joongang)
그의 가르침은 완전하지 않았다고 보아야 하는가?
이재명 그는 사고 치고, 휴대폰을 빼앗기지 말라 하였으되,
사용하던 컴퓨터를 창고에 보관하지 말라는 가르침을 펴지는 아니 하셨다.
믿음의 종이라면,
그 말씀에 무엇을 더 보태서는 안 된다.
하지만, 구원에 이르려면 성령의 내적 조명이 반드시 필요하다.
'편의에 따라 적절하게 행동하라'
이 원칙에 따르자면,
휴대폰만을 고집할 일이 아니라,
컴퓨터, 나아가 측근,
그리고 집식구까지로 외연 확대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편의란, 마귀임이라,
이재명은 이리 말했지 않았던가?
"민관 합작을 하려면 민간 개발업자의 기술을 빌려야 한다.
마귀의 기술을 빌려야 하고 마귀의 돈을 써야하고 마귀와 거래해야 한다"
(출처 : viewsnnews)
아아,
사고 친 이라면,
휴대폰이 아니라,
종국엔 그대 당신의 영혼까지,
무저갱 無底坑으로 떨어진 마귀에게,
팔아넘기지 않으면,
결코, 오늘을 숨쉬기 어려우리라.
그저 죽음의 절벽 건너 편에 떨어져,
가벼이 입만 나불거리는,
그대 당신들은,
이재명의 마귀론을 과연 제대로 알고 있다 할 수 있음인가?
나는 생각한다.
이재명은 지금,
외줄 위에 긴 장대를 들고 서서,
신과 마귀.
이 양극단의 경계를 걷고 있다.
김부선, 공지영
이들 아녀자들의 공격은 격화소양(隔靴搔癢)이라,
아무런 가려움도 유발하지 않았다.
그보다 배, 천 곱은 더한 마귀가 나타난 것이다.
그대 당신은,
극장 속의 관중이 되어,
오징어, 땅콩 씹어 먹으며,
술을 들이키고,
히히닥 거리며,
손가락질 하지만,
결코 그와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
그대 당신들은,
오늘 밤,
신이거나,
마귀이거나,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하여야 한다.
이제까지 살아온 그대 당신의 거울은,
이미 그대를 알고 비추듯,
그대는 오늘 그대의 거울에 충실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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