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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 칩

농사 : 2011. 6. 24. 16:06


금년 분 식재가 끝나자 두둑 위에 우드 칩을 깔아야 한다.
작년 공급 업자에게 전화를 하니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모양이다.
다른 곳을 수배하여 우선 한 차를 들였다.

농원은 무리하지 않고 1/3씩 조성해가고 있다.
한 해에 모두 다 해버렸으면 큰 차질을 빚을 뻔했다.
식재 방식을 달리하여 시험 재배를 해보니,
작년에 경험이 많은 이의 추천 방식으로 한 것은 문제가 있어,
이 방식으로 다해버렸으면 야단이 났을 것이다.
미리 이런 것을 예상하여 이리 나눠 식재를 하였음이니 다행이다.

1/3은 아직도 남았는데,
이 부분은 남에게 빌려주었던 곳이라,
농약, 비료 성분을 모두 제거하고 식재할 요량으로,
나는 처음부터 삼년간은 이곳은 아무 것도 심질 않겠다고 작정하였다.
풀을 자라게 하여 열심히 베가며 이들 독을 제거하고 있는 중이다.

우드 칩은 그리하기에 매년 식재한 분량만큼 적절히 들이고,
나중엔 삭은 분만 보충하는 방식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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